無濾過를 그대로 믿기 전에
無濾過를 보면 증류 후 전혀 손을 대지 않은 술처럼 느낄 수 있다. 히메이즈미주조는 무여과 고헤이를 설명하면서, 기계 여과는 하지 않지만 여분의 기름 성분을 손으로 조심스럽게 걷어 낸다고 밝힌다.
단어의 뜻을 넓게 상상하기보다 생산자의 설명을 확인해야 하는 이유다. 무여과라는 표기 안에도 선택과 작업이 있다.
출처: 姫泉酒造|無濾過御幣
없애는 것보다 남기는 것을 생각하다
양조장은 고구마 본래의 맛을 살리려는 제조 의도를 설명한다. 무여과 고헤이는 고가네센간, 백국, 상압 증류를 사용하는 제품으로 소개된다. 여과라는 한 단어만으로 만들어진 술이 아니다.
공식 한정품 안내의 흑원주에도 손으로 기름을 걷어 내는 과정이 적혀 있다. 같은 고헤이라는 이름 아래에서도 누룩과 도수 등 실제 제품 정보를 구분해 보자.
출처: 姫泉酒造|無濾過御幣 · 姫泉酒造|無濾過御幣黒原酒
탁함을 무조건 좋은 징표로 읽지는 말자
흑원주 공식 안내에는 약간의 백탁이나 기름 성분에 관한 설명이 있다. 그러나 특정 제품의 설명을 모든 병의 이상 상태에 적용할 수는 없다. 보관이나 내용물에 의문이 있으면 제조자에게 확인하는 편이 맞다.
여행 중 말해 볼 지식은 간단하다. “무여과라도 손으로 걷어 내는 공정은 있대.” 술의 개성은 무엇을 더했느냐뿐 아니라, 무엇을 남기고 덜어 냈느냐에서도 만들어진다.
출처: 姫泉酒造|無濾過御幣黒原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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